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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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푸파2',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가기 전 공부하기도"

기사입력 2019.09.20 11:06 / 기사수정 2019.09.20 11:2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백종원이 '스푸파2'를 위해 공부에 매진했음을 알렸다. 

2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이하 '스푸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희연 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스푸파2'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낸 흥미진진한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시청자의 힐링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백종원의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스푸파2'. 그는 "카메라가 보이는데 힐링이 되겠냐"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다른 프로그램 보다는 좀 더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카메라를 잊어버리는 순간이 저에겐 힐링인데, '스푸파2'는 그런 순간이 많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하면서 끝까지 간섭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힐링도 되지만 사실 저에게 공부도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맛 표현은 순간적으로 하면 되는 거다. 하지만 역사나 기원이나 이런 것들을 서툴게 하면 안 된다. 그래서 대강 알고 있는 것들을 이중, 삼중으로 공부한다. 그러다보면 가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오는 22일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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