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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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오진혁, 기보배 선두

기사입력 2010.05.10 18:17 / 기사수정 2010.05.10 18:17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국제대회 금메달보다 국가 대표가 되는 것이 어렵다는 한국 양궁. 한국 양궁의 진정한 국가대표를 가리고 있다.

10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0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3차 1회전에서 남자부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여자부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이 각각 남녀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일 열린 1회전에서 70m 36발 3회까지의 결과 남자부에서는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각 회별 배점 합계 4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위 16점 배점을 받았다. 2위는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고교궁사 김우진(충북체고)가 합계 42점으로 15점 배점을 받았다. 3위는 총 기록에서는 1위로 앞섰지만 순위 배점에서 40점으로 뒤처진 임동현(청주시청)이 3위 배점 14점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이 2회전 1위 통과의 여세를 몰아 선두를 유지하며 합계 45점으로 16점 배점을 받았다. 2위는 이수지(여주구청)이 합계 31점으로 15점의 배점을. 3위는 주현정이 합계 31점으로 이수지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2차 선발전 순위 상위자 규정에 따라 3위로 14점을 배정받았다.

이번 선발전은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윤곽을 가려지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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