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0 16:50 / 기사수정 2010.05.10 16:50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KIA 타이거스의 김상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김상현은 11일 낮 12시 서울 백병원에서 손상된 왼쪽 무릎 연골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는다. 이에 따라 그는 최소 6주간 재활 치료와 재활 훈련 기간이 걸려 6월 중순이 지나야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연습생 신화를 쓰며 화려하게 비상한 그이다. 지난시즌 타율 0.315, 36홈런, 127타점으로 KIA의 통산 10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개인적으로 페넌트레이스 MVP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그이지만 이번 시즌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22경기에 나와 83타수 16안타에 홈런은 5개이지만 타율은 2할이 안되는 0.193이다.
한편, KIA는 10일 현재 17승 17패로 4위에 랭크중이다.
[사진=수술대에 오르는 김상현 (C) KIA 타이거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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