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신성우 "아기 울음소리 마스터했다" 육아 달인 면모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신성우가 아줌마력을 폭발시킨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조윤희를 대신해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참여하는 가운데, 뮤지컬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이 출연한다.

그중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현재 육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기 울음에도 패턴이 있다"고 육아 달인 면모를 뽐내 '육달'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신성우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지난해 득남을 한 늦둥이 아빠다. 그는 "처음에는 아기와 소통이 안돼서 힘들었다"며 "나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아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패턴을 마스터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비슷한 나이의 딸을 가진 이동건은 신성우의 말에 적극 동의하며 육아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신성우는 아들이 자신과 꼭 닮았다고 말하며 "20개월인데 집중하면 미간에 주름이 생긴다"고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함께한 출연진들이 이를 믿지 않자 사진까지 공개하며 붕어빵 아들을 자랑했다. 공개된 신성우 주니어의 귀여운 사진에 모든 출연진의 얼굴에 순간 아빠 미소가 만개했다.

또한 그는 결혼 후 '신줌마'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살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에 테리우스에서 신줌마로 변신한 신성우가 들려줄 육아 이야기와 살림 노하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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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