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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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남지성 승' 한국, 데이비스컵 중국전 2승 기선제압

기사입력 2019.09.14 17: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중국을 꺾었다.

정희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중국 구이양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중국전에서 단식 2경기를 모두 잡았다.

1단식에 출전한 권순우(81위·CJ후원)는 중국의 장즈전(227위)을 2-1(7-6<7-4> 6-7<4-7> 7-5)로 꺾었다. 2단식에 출전한 남지성(301위·세종시청)은 리저(210위)를 2-0(7-6<7-1> 7-6<7-0>)으로 눌렀다.

이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한국은 15일 열리는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내년 2월에 열리는 2020년 월드그룹 예선에 진출한다. 3, 4단식은 첫날 1, 2단식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엇갈려 상대하고, 복식에서 남지성-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중국의 궁마오신-장쩌 조와 대결을 펼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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