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남희석이 딸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남희석이 사춘기 딸을 둔 아빠로서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만갑’에는 북한에서 10년 동안 축구 선수를 했던 탈북민이 출연해 북한 스포츠계의 열악한 현실을 밝힐 예정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북한 운동선수들의 극한 경험담에 출연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전도 유망한 북한 여자 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죽을 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목숨 건 탈북을 감행했다는 사연을 전한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북한 축구계의 비밀과 함께 감동의 탈북 스토리까지 이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하게 자란 딸이 최근 ‘중2병’에 걸려 자신을 속상하게 한다며 엄마로서의 한탄을 늘어놓는 탈북민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MC 남희석 또한 딸의 ‘중2병’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며 아빠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아 이목이 집중된다.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간 딸을 혼 내려다 엉뚱한 변명에 웃음이 나왔다는데, 사춘기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이 말의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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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