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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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변호사 일 계속할 것…돈 잘 받으며 다니는 중" [전문]

기사입력 2019.09.10 10:33 / 기사수정 2019.09.10 10: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국내 활동을 예고한 서동주가 변호사 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도 메시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을 남긴다"라며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예요(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 건데)"라고 알렸다.

또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다"라고 업무 강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대신 월급을 무지 많이 준다"라며 재치있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서동주는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 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한편 서동주는 오는 10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한다. 서동주는 서정희의 딸로 알려져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하 서동주 인스타그램 전문

에고...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에요 ㅎㅎ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건데ㅠ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 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구요! ㅎㅎ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ㅠ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ㅠ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ㅎㅎ #직장인들화팅 #만성피로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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