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7
연예

'동상이몽2' 결혼 11년차 문정희, 여전히 남편 보면 설레는 사랑꾼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10 07:50 / 기사수정 2019.09.10 07: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 문정희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벌써 결혼 11년차가 됐다는 문정희.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살사댄스 강사로도 활약했던 문정희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문정희는 "살사 경연대회 MC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남편이 현장에 왔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소개팅도 했다. 제가 키가 큰 사람을 좋아했더라"며 "2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고 웃었다. 

그리고 공개된 남편의 사진. 184cm의 훤칠한 키를 가진 문정희의 남편은 보기만해도 듬직한 모습이었다. 이에 문정희는 "결혼 11년차지만, 남편이 씻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예쁘다. 아직도 설렌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문정희는 남편의 직업에 대해서도 전했다. 문정희는 "남편이 원래는 대기업을 다녔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다. 남편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기에 '과감하게 나와라'고 제가 먼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놀라워했고, 이에 문정희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삶이 너무 척박하고 힘들어보였다. 남편이 오래 갈등하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짧은 인생인데, 나와서 고민하자'고 했다"면서 남편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