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작별 함께해요"…윤종신, 직접 밝힌 '라스' 스포일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라디오스타'를 떠나기에 앞서, 윤종신이 스포일러를 전했다.

9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촬영장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사진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그가 활약한 스틸컷이 배경이 되어 탄생한 것이었다.

사진과 함께 윤종신은 '스포일러'라며 "'라디오스타' 마지막회. 마지막 선물"이라며 "600회가 넘는 그 모든 회차의 나의 스틸컷들이 배경이 된 사진. 이번주 마지막 작별 함께해요"라는 글을 더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자신의 새 프로젝트를 밝히며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라디오스타' 역시 지난 4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해당 녹화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다. 현재 윤종신의 후임 MC는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스페셜 MC체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