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01 19:24 / 기사수정 2006.08.01 19:24
[엑스포츠 뉴스=김종국 기자] 이영표가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 핫스퍼가 인터밀란의 스트라이커 마르틴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30일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친선경기 직후 토트넘이 인터밀란에 마르틴스의 이적금액으로 18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인터밀란은 즉각적인 대답을 회피했으면 현재 마르틴스의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현재 인터밀란은 피오렌티나의 루카 토니와 유벤투스의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접촉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두 선수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마르틴스가 인터밀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마르틴스는 프레메라 리가의 발렌시아에도 영입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인터밀란의 회장 모라티는 마르틴스의 영입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기도 했었다.
다가오는 2006-2007시즌 토트넘 핫스퍼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 마틴 욜 감독 역시 더욱 강력한 팀 스쿼드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의 마르틴스 영입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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