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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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원희룡, 아내공개+흑우사랑→현주엽X선수들 울산여행 [종합]

기사입력 2019.09.08 18: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원희룡 지사가 아내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흑우 농가
방문기, 심영순의 추석음식 만들기, 현주엽-선수들의 울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아내 강윤형과 아침식사를 하며 을이 된 모습을 보였다. 강윤형은 원희룡 지사가 전날 술을 많이 마신 것을 언급했다.

원희룡은 건배만 했을 뿐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도 강윤형의 눈치를 보느라 안절부절못했다. 

아내와의 식사를 마친 원희룡은 제주도 천연기념물 흑우의 산업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축산진흥원에서 흑우에 대한 보고를 받고는 흑우를 살피기 위해 야외 방목장으로 향했다.

원희룡은 방목장 일을 거들겠다고 나섰다. 이에 조비서와 김비서도 덩달아 바빠졌다. 원희룡은 흑우 식당에 방문, 흑우 홍보를 위한 먹방에 돌입했다. 두 비서는 배가 고픈 상황에서 원희룡의 먹방을 지켜보느라 진땀을 흘렸다.



심영순은 장대표가 요리사전을 위한 추석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일꾼들이 올 것이라는 얘기를 해줬다. 한현민과 NCT 멤버들이 심영순의 요리연구원을 찾아왔다.

심영순은 잘생긴 청년들의 등장에 세상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한현민과 NCT 멤버들이 실수를 해도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

장대표와 매화 조리장은 심영순이 데려온 한현민과 NCT 멤버들을 보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대표와 매화 조리장의 예상대로 한현민과 NCT 멤버들은 요리 초보라 실수연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영순은 장대표에게 미리 해놓지 그랬느냐고 장대표 탓을 했다. 장대표와 매화 조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일을 도와주러 온 것이 아니라 일을 만들어주러 온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현주엽과 LG 세이커스 선수들은 KTX를 타고 울산으로 떠났다. 현주엽이 앞서 야구장에서 박병우의 부모님이 치킨집에서 고기와 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열었다는 사실을 알고 가정방문을 계획한 것.  

현주엽은 강병현, 김동량 등 선수들이 올 때마다 옷과 운동화를 지적하느라 바빴다. 박병우는 출발 직전 울산에 계신 어머니에게 미리 연락을 했다.

강병현, 김시래 등 결혼한 선수들은 아내가 준비해준 각종 도시락을 꺼냈다. 미혼인 김동량과 정희재는 도시락을 해오지 않아 현주엽의 미움을 샀다. 김동량과 정희재는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이 알려줬으면 자신들도 싸 왔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에 도착한 현주엽 일행은 십리대숲을 방문한 뒤 김동량이 추천한 맛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김동량이 울산에서 8년 동안 선수생활을 해서 잘 아는 맛집이었다.

현주엽은 자신을 포함해 3명이 앉은 테이블에서 첫 주문에 소고기만 10인분을 시키며 고기먹방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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