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1 22:46 / 기사수정 2010.05.01 22:46
전남과 포항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대전을 무실점으로 이끈 산토스는 이 날 경기에서도 뛰어난 수비를 보였다. 그가 중앙수비로 활약한 전반에는 대전을 무실점으로 이끌었다. 무리뉴가 감독으로 있었던 FC 포르투에서 뛴 경험이 있는 산토스의 K-리그 적응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후반, 황지윤이 투입되면서 산토스는 전진 배치되었고 커버해야 할 지역이 늘어난 탓인지 체력적 한계를 느끼는 듯했고 그 결과, 대전은 2골을 헌납하며 3만3천명이 방문한 이 날, 리그 3연승에 실패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수비진을 가다듬고 부상에서 복귀한 황지윤과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대전의 수비진은 더욱 견고해지리라 생각된다.
▲ 브루노와의 공중 경합, 이 날 공중 다툼은 산토스의 승리였다.
▲ 갑작스럽게 나타난 산토스에 의해 드리블이 저지 당했다.
▲ 브루노를 철저히 따라 다니는 산토스
▲ 오버래핑 중인 산토스, 그의 공격력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진=브루노를 마크하는 산토스(C)엑스포츠뉴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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