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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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많이 울었어"…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로 이별 감성 정조준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9.05 17:5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케이시가 쓸쓸한 이별 감성을 담은 노래로 돌아왔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케이시의 미니 2집 '리와인드'가 발매됐다.

케이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는 이별의 쓸쓸함을 담은 '가을밤 떠난 너'부터 사랑의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낸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까지 사랑을 주제로 모든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앨범이다. 차례대로 들을 때와 역순으로 들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다른 앨범으로 '되감다'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에 이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이별의 아픔을 가을의 쓸쓸함에 빗댄 곡이다. 가을의 쓸쓸함을 닮아 더 깊은 공감을 불러내며 케이시의 애틋한 보이스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가끔 니 소식을 들어/ 이젠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다 해도/ 사실 혼자 많이 울었어"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었는데/ 넌 이 모든 추억들을 지우고 살 수 있니" 등의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쓸쓸한 감성을 더해준다. 뮤직비디오 속 케이시는 먹먹한 표정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한다. 특히 잠깐씩 스쳐지나가는 떠난 이의 모습은 혼자 남겨진 케이시에게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온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가을밤 떠난 너'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가을밤 떠난 너'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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