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글로벌 K팝 수퍼 루키 에버글로우가 에글美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컴백과 동시에 2주 연속 음방 2위는 물론 해외 차트를 싹쓸이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에버글로우가 리얼리티 ‘에버글로우 랜드’를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여섯 명의 비글로 재탄생했다.
3일 저녁 8시 Mnet을 통해 방송된 ‘에버글로우 랜드’ 네 번째 에피소드는 로스트 아일랜드. 에버글로우 랜드의 메인 콘셉트인 에너지와 열정을 마음껏 쏟아 부은 여섯 멤버들은 잠시 미션을 잊고 무한 에글美를 발산하며 어린 아이들마냥 뛰어 놀았으나, 곧 “에버글로우 못하는 거 있어?”, “없어 없어 호이야!”라는 구호를 외치며 승부욕과 끈끈한 협동심으로 볼풀지옥을 탈출, 미션 통과와 동시에 글로우볼의 힘에 이끌려 무인도에 떨어졌다.
이는 이유가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꿈꾸며 정글의 룰을 알고 싶다고 한 데서 벌어진 결과. 멤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해골 레일라의 미션 지령에 따라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안전 지대에 도착,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식재료 채집 미션에 도전했다.
처음 몰래 먹기 없기의 약속과는 달리 이유&아샤는 음료수와 수박 먹방, 미아&이런은 카메라에 등을 돌리는 매너 먹방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지난주에 이어 걸그룹 먹방의 진수를 보였다.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해 고깔 쓰고 6명 전원 의자 앉기에 도전한 에버글로우는 좌충우돌 부딪히며 미션을 떠나 음악에 몸을 맡기며 아이돌 댄스부터 관광버스 댄스까지 찰진 소화력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보물 상자 미션까지 완벽 클리어한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 몸으로 SOS 만들기를 하며 모래 바닥에 누워 서로에게 미안했던 부분들을 기습 고백하며 뜨거웠던 여름 무인도 탈출기의 마지막 아쉬움을 달랬다.
에버글로우는 무대에서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가득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로, 리얼리티 ‘에버글로우 랜드’에서는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사랑스러운 에글이들로 글로벌 팬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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