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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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골 폭발' 이재성, 9월 A매치 앞두고 기대감↑

기사입력 2019.09.02 10:50 / 기사수정 2019.09.02 10:5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벤투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시즌 4호 골을 폭발시켰다.

이재성은 1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후반 28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재성의 득점에 힘입은 킬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0-0 상황이던 후반 3분 킬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에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필립 줄레히너가 실축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킬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후반 28분 이재성은 슈테판 테스커의 좌측 크로스를 헤더로 꽂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달 11일 독일추국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 지난달 18일 리그 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데 이어 시즌 4호 골(리그 3호 골)을 올렸다.

이재성은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벤투호 합류를 하루 앞두고 이같은 활약을 펼치며 발끝 감각과 함께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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