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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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관여' 손흥민, 아스널전 평점 7.4점...팀 내 4번째

기사입력 2019.09.02 09:45 / 기사수정 2019.09.02 09:4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두 골에 관여한 손흥민(토트넘)이 호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7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팀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 전반 10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아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쇄도해 에릭 라멜라를 보고 정확한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이어진 슛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의 선제골에 관여한 손흥민은 전반 39분 다시 한 번 득점에 관여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건네는 도중 그라니트 자카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것.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점수다. 그 위로는 에릭센(7.9), 위고 요리스(7.7), 케인(7.5) 순으로 이어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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