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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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X병만족, 메르귀 우기에 완벽 팀워크로 극복 '훈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1 07:15 / 기사수정 2019.09.01 0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기상 악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멤버들의 안전을 지켰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병만, 박정철, 오대환, 안창환, 한보름, 우기, 산하, 미스터붐박스가 정글 생존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자 고민에 빠졌고, 근처에 있는 폐가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이에 김병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폐가를 봤다. 다니다 보니까 희미하게 보인다. 완전체인 집은 아니지만 그게 너무 고마웠다"라며 털어놨다.

또 우기는 기침을 하며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고, 김병만은 "여기서 아픈 거 참으면 안 된다. 괜찮다고 하지 마라"라며 조언했다. 팀 닥터는 곧바로 우기의 상태를 확인했고, "많이 안 심해서 약만 먹어도 될 거 같다. 내일 아침에 하나 더 먹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그때 주사를 맞자"라며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지붕 밑에서 비만 그치길 기다려야 하나. 미안했다"라며 걱정했고,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아 폐가를 수리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모기에 물리는 탓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게다가 다음 날까지 비가 그치지 않았고, 김병만은 어쩔 수 없이 비를 맞으며 탐사를 강행했다. 

결국 김병만은 다시 한 번 폐가를 수리하기로 결정했고, 멤버들은 각자 할 일을 나눠 수리를 도왔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고, 김병만은 멤버들을 이끌며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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