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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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라스'·'방구석1열'·'더 콜2' 마무리…'이방인 프로젝트' 시동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17:50 / 기사수정 2019.08.30 17: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와 '방구석1열'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녹화를 하며 '이방인'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윤종신이 오는 9월 4일 마지막 녹화를 한다. 녹화분은 9월 11일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은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JTBC '방구석 1열' 측 역시 "윤종신은 10월에 하차한다고 이미 이야기가 됐다.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출연 분량도 남은 상태"라고 윤종신이 곧 하차한다고 알렸다. Mnet '더 콜2'의 경우 이미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방송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윤종신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을 정리하게 됐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6월 새 프로젝트 '이방인 프로젝트'를 알리며 하반기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윤종신은 "2010년 시작한 월간 윤종신이 내년 10주년을 맞게 된다"며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곳을 떠나 좀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새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12년간 자리를 지킨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에서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던만큼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지만 음악인 윤종신의 선택을 이해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매월 음원을 꾸준히 음원을 발표한다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으로 음원 차트에 한 획을 그은 윤종신은 이번 하차 소식으로 '이방인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줄 음악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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