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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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가요계 여름 사냥꾼 레드벨벳이 밝힌 #분식 사랑 #이수만 #이상형 [종합]

기사입력 2019.08.29 13:58 / 기사수정 2019.08.29 13:5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정희' 레드벨벳이 남다른 분식 사랑부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레드벨벳이 떡볶이를 참 좋아한다.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같이 먹었었는데 다들 많이 먹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정말 많이 부었었다. 반지가 안 들어갈 정도였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안 붓더라"면서 "원래 대기 시간에 주전부리 많이 먹냐"고 질문했다. 

이에 슬기는 "저희는 대기실에서 스태프까지 포함하면 인원이 많으니까 다양하게 시킨다. 분식을 제일 많이 시킨다"고 답했다. 또한 아이린은 "분식과 한식을 좋아한다. 꼭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레드벨벳에게 "유튜브를 하게 된다면 어떤 컨텐츠로 해보고 싶냐"며 질문을 던졌다.

예리는 "요즘에 유튜브를 열심히 보고 있다. 그거 보는 맛에 살고 있다. 뷰티 메이크업을 한다거나 언박싱 영상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언박싱은 괜찮을 것 같은데 뷰티는 안 될것 같다. 예리는 눈썹을 못 그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요즘 여행하는 것 보고 있다. 한다면 여행하면서 찍고 싶다"고 답했다. 슬기도 이에 동의하며 아이린과 같이 여행 브이로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노래 관련이거나 베이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이수만 선생님에게 쓴 소리 받아본 적 있냐"며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졌다. 이에 레드벨벳은 "저번에 '짐살라빔'으로 컴백했을 때 단체방을 만들어서 문자가 오셨었다. 의상 등 많은 것에 대해 피드백을 주셨었다. 유머스러운 말도 많이 해주신다. 이번에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상형이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웬디는 개그맨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웬디는 "이상형의 이유는 제 아버지랑 닮아서다. 근데 아버지는 안 닮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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