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김선영, 김향기&심이영 어디 붙어도 완벽 '꿀 케미'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선영이 내공깊은 연기와 다채로운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갑작스럽게 마휘영(신승호 분)의 수학 과외에서 빠지게 된 유수빈(김향기)로 인해 당황한 윤송희(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외를 받지 못하게 된 유수빈과 그로인해 속상해하는 윤송희는 각각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하는 애틋한 모녀의 감정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27일 방송에서는 서로 너무나도 달랐던 이연우(심이영)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보기만 해도 웃음나오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윤송희는 이연우에게 위로를 받거나, 서로를 의지하기도 했다. 특히 이혼을 요구하는 유수빈의 아빠(이해영)를 향해 이연우는 차를 돌진하며 윤송희를 웃게 해 허물 없이 친한 친구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김선영은 ‘열여덟의 순간’에서 여러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완벽한 연기를 자랑,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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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