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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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MX 발전을 원한다면…연이은 국제대회 개최가 답

기사입력 2010.04.22 17:14 / 기사수정 2010.04.22 17:1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였던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2010 크라운-해태제과 인터내셔널 BMX 대회가 국내 선수의 첫 국제대회 수상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BMX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처음으로 열렸던 국제 대회로서는 국제 대회의 상위 랭커들의 참여와 국내 프로선수들의 참석으로 인해서 선수들의 질적인 부분에 있어 국제 월드컵 대회에 버금가는 대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국내 첫 대회가 되었으며 국내 BMX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BMX의 보급에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처음으로 열렸던 이번 BMX 국제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27명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레이싱과 프리스타일의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남녀 레이싱 게임과 파크(Park)와 플랫(Flat)의 4가지 종목이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리스 스트롬버그(MARIS STROMBERG, 국적 라트비아)선수가 레이싱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BMX 선수들과 매니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았으며, 국내 선수로는 김현웅(1977년생, MOF소속)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 BMX 대회에서 처음으로 입상해 앞으로도 국내 선수들이 올림픽 및 BMX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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