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곡 ‘D.D.D’로 컴백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직후 해외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일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4집 ‘드림라이크(DREAMLIKE)’가 20일 오후(한국 시간 기준), 미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I-Tunes)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더보이즈 미니 4집 타이틀곡 ‘D.D.D’는 아이튠즈 송(Song) 차트에서 이탈리아 6위, 미국-캐나다 11위, 터키 14위 등 다수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 컴백 단 하루 만에 글로벌 시장의 핫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같은 날 오후 미국 K팝 전문 칼럼리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보이즈의 이 같은 글로벌 성과에 대한 코멘트를 개제했다. 더보이즈의 아이튠즈 1위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 제프 벤자민은 "더보이즈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첫 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같은 성과에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4월 활동곡 ‘블룸 블룸(Bloom Bloom)’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7월 ‘KCON 뉴욕’과 미국 폭스5(FOX5)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 출연 등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주자’로 주목 받아왔다. 이달 17~18일에는 일본에서 진행된 최대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19일, 신곡 ‘D.D.D’를 비롯한 미니 4집 앨범 ‘드림 라이크’를 발표하고 소년들의’ 드림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초고속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 곡 ‘D.D.D’는 앞서 두 차례 호흡을 맞춘 히트 작곡가 원더키드(Wonderkid)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청량 사운드와 강력한 중독성으로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더보이즈는 21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에 이어,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D.D.D’의 음악방송 첫 퍼포먼스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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