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30 16:19 / 기사수정 2006.06.30 16:19
[엑스포츠 뉴스=편집부] 최근 2006 독일월드컵의 16강 경기들이 모두 마무리가 되면서 축구기자들은 며칠 정도 새벽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엑스포츠 뉴스의 데스크도 며칠 새벽의 고통을 줄이면서 8강 경기들에 대한 예고와 관련된 여러 기사를 내보내는 업무들을 처리했습니다.
정신없던 한 달이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2006 독일월드컵에 뛰어들면서 비록 독일에 가지는 못했지만 데스크는 새벽의 잠과 싸우면서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만큼 요 몇 주는 삶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삶의 여유가 없다 보니 가까운 친구의 생일도 모르고 지나갔고, 읽고 있던 책의 앞 부분의 내용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정신없고 바쁘더라도 이제까지 유지해온 주변 삶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바쁘더라도 한번 더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달았습니다.
이제 2006 독일월드컵은 7월 10일(한국시간) 결승전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끝까지 엑스포츠 뉴스 월드컵 특집과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엑스포츠 뉴스도 독자 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생생하고 빠른 뉴스를 전달할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엑스포츠 뉴스의 손병하 기자가 독일에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힘든 과정에서도 '현장 리포트' 코너를 훌륭하게 장식해준 손병하 기자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또 어느 날 새벽 엑스포츠 뉴스 데스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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