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3회 장타 허용 속 2실점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로 빼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다.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앞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친 류현진은 3회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담장 직격 타구로 2루타를 내줬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 몰렸고 아쿠나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결국 알비스에게 좌측 깊숙한 타구를 내주며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류현진은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고, 그 사이 주자는 3루로 향했다. 도날슨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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