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명길의 자살을 막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5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전인숙(최명길)의 자살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자살을 시도했고, 강미리는 "엄마. 안 돼요"라며 소리쳤다. 결국 강미리는 "나 임신했단 말이에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강미리는 "죽으려면 미역국은 끓여주고 가요. 당신이 나한테 평생 해준 게 뭐 있어. 죽으려면 최소한 엄마 노릇은 하고 가란 말이에요"라며 오열했고, 전인숙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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