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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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선 넘고싶어"… '마리텔V2' 도티, 지상렬과 23금 방송 도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7 06:50 / 기사수정 2019.08.17 00: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도티가 윤후, 지상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도티·윤후·지상렬, 정형돈·장성규·우주소녀 엑시, 김구라·장영란·조영구, 스윙스·딘딘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도티는 윤후와 12금 방송을 진행했다. 도티는 윤후에게 "요즘 크리에이터가 꿈인 친구들이 많은데 윤후는 꿈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후는 "나는 꿈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도티는 "꿈이 없는 게 맞는 것 같다. 벌써부터 확고한 꿈이 있으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훌륭한 사람만 되면 된다"라며 "아빠한테 말하면 안 된다. 오열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도티는 "최근에 채널을 개설한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다"라며 지상렬을 소개했다. 지상렬은 "어떻게 구독자를 사로잡아야 되냐"라고 물었고, 도티는 "왕도가 없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생각날 때 업로드하는 게 아니라 편성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도티는 과거 윤후가 출연했던 '아빠 어디가' 리액션 영상 촬영을 제안했다. 윤후는 과거 자신이 먹방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와 맛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도티는 "너를 봐야지. 먹는 걸 보지 말고"라고 말했다. 또 윤후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우는 장면을 보고 "왜 이렇게 찌질하게 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금 방송이 끝나고, 윤후는 방송을 떠나며 "오늘 정말 즐거웠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당장 우리 집에 놀러 오시라"라고 도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도티는 지상렬에게 "내가 초등학생들이 보는 콘텐츠를 하다 보니까 선을 넘어본 적이 없다. 나를 깨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지상렬은 특별 제조한 '베컴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디제잉으로 열기를 더했고, 흥이 넘친 도티는 "나는 도티가 아니다. 나는 띠또다. 띠또"라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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