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5 14:58 / 기사수정 2010.04.15 14:5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5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가 개발한 '창천 온라인'이 일본 아라리오(대표 신상철, 申尚澈) 社를 통해 정식 상용서비스(CS)를 시작한다.
지난해 말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 지난달 공개서비스(OBT)를 거쳐, 삼국지 마니아들과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은 '창천 온라인'은 현지에 먼저 진출한 '타르타로스 온라인'에 이은 위메이드의 두 번째 일본 상용화 게임으로, 매출 구조 다변화에 일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지 서비스명 '소우텐'(蒼天, http://stonline.arario.jp/)이라는 명칭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창천 온라인'은 공개서비스(OBT) 2주 만에 'MMO종합연구소'(www.mmoinfo.net) 에서 인기순위 3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현지 진출한 국내 MMORPG 게임 중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은 '메탈기어솔리드'로 유명한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와 '2009 성우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와시로 미유키'의 더빙 참여와 현지의 문화적 소재들을 녹여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창천 전용패드 제공과 적극적 커뮤니티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초심자를 위한 QA 이벤트, ▲이용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약탈 전 참가 이벤트, ▲GM 블로그에 공략을 게재하는 30레벨 여정 이벤트, ▲기념 아이템 패키지 판매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아리리오의 신상철 대표이사는 "콘솔 및 PC 게임, 애니메이션, 연예 콘텐츠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삼국지' 세계를 리드하는 핵심 고객층의 시각에 맞춰, 능동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욱 깊은 유대와 교감을 이어가는 게임이 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이사는 "창천 온라인의 이번 정식서비스는 자사게임으로 두 번째 일본 상용화라는 의미와 함께, 중국 시장 성공에 이은 또 다른 동아시아 시장 점령이란 궁극적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파트너사를 통한 게임 서비스와 현지법인을 통한 자체적 사업전개로 일본 시장 공략을 더욱 강력히 드라이브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오는 5월 초 '골든 위크'에 맞춰, 전투에 집중된 콘텐츠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현지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이용자 소비속도를 앞서가는 콘텐츠 공급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라리오는 일본 내 '크로스 파이어', '프리스톤 테일', '에이스 온라인', '스키드러쉬'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메이저 게임업체로, '창천 온라인' 정식 상용서비스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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