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연우진에 기억상실증 고백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연우진에게 사고로 기억이 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4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장윤(연우진)에게 김이안(김시후)에 대해 물었다. 

이날 장윤 동생 김이안의 사진을 보고 놀란 홍이영은 사진을 떨어뜨렸다. 홍이영은 "동생 누구한테 살해당했냐. 이름 물어봐도 되냐"라고 물었고, 장윤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살해당했다. 김이안. 아는 사람이냐"라고 했다. 하지만 홍이영은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은 깨진 유리를 밟은 홍이영을 치료해준 후 월식을 보여주었다. 동생이 좋아해서 달보러 가끔 왔다는 장윤의 말에 홍이영은 무슨 일인지 물었다. 장윤은 "아버지한테 교통사고였다고 들었다. 여자친구는 살아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이영은 "실은 저도 작년 여름에 사고 났었다. 사고 전후로 3개월 기억이 사라졌다. 해리성 단기기억상실증이라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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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