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1 22:42 / 기사수정 2010.04.11 22:42
[엑스포츠뉴스=고양시 어울림누리, 성대우 기자] 11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52회 고빙상인추모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 여중A조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한 박소연(13, 강일중)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갱신, 최연소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10일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52.28점과 11일의 프리스케이팅 88.01점을 합산한 총점 140.29점은 종전 자신의 최고기록인 2010 종합선수권대회 점수 127.77을 훨씬 뛰어넘는 점수였다.
동갑내기 김해진(13, 과천중)과 벤쿠버 올림픽의 스타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이 참가하지 않은 대회지만, 박소연이 보여준 연기는 대한민국 피겨의 다음 세대는 외롭게 홀로 걸어가야 하는 길이 아님을 전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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