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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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소연, 임신부터 최명길과의 엔딩까지…60분 순삭

기사입력 2019.08.12 09: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소연의 열연이 '세젤예'의 60분을 순삭시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강미리를 연기하고 있는 김소연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리의 안타까운 모습들이 전파를 타면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강미리는 몸 상태가 달라짐을 느끼며 사다 놓은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한 결과 선명한 두 줄이 나왔고, 산부인과에서도 임신임을 확인하며 이 상황을 말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사실에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편인 한태주 (홍종현)에게 섣불리 말할 수 없는 강미리의 상황은 안방극장을 슬프게 했다.

또한 그토록 찾아다녔던 전인숙(최명길)을 발견하고 쫓아간 강미리는 다리 난간에 올라서려는 그녀를 보고 달려가 말리며 ‘엄마’라고 외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절절한 엔딩으로 남았다. 모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지금, 앞으로 남은 전개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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