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링요의 꿈을 이뤄준 세브첸코.

ⓒ Chelsea FC

(엑스포츠 뉴스=문헌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셰브첸코가 첼시와 약 3000만 파운드(4500만 유로)에 계약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무링요는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인 셰브첸코의 계약에 대해 '그는 첼시의 스타일과 맞는다'며 계약 성사에 대해 기뻐했다.

무링요는 “오늘은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날이다. 나는 첼시에 온 순간부터 셰브첸코를 항상 첫 번째로 영입하고 싶었다. 예전에는 불가능 했으나 이제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그는 훌륭한 재능과 열정, 생활 그리고 탁월한 전술이해는 물론 최고의 골잡이다. 모두가 알고 있고 그는 첼시의 시스템에서 기술적으로 잘 할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첼시는 계약당시 AC밀란의 갈라스와의 트레이드를 거절하며, 무려 3000만 파운드에 영입을 했다. 이로서 첼시는 발락, 셰브첸코, 드로그바, 램파드 등 최강의 스쿼드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