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김명민X변요한X유재명, 지옥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하루'가 8일 15시에 영화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영화 '하루'는 지난 2017년 6월 15일 개봉됐다. 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하루'는 두 남자가 매일 지옥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설정의 작품.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하루가 되풀이 되고, 끊을 수 없는 고통의 굴레 속에서 발버둥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옥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면 그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 그 속에 있는 두 사람이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을 달린다면 그 끝은 어떻게 될까'라는 조선호 감독의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반복되는 하루라는 소재에 지옥 같은 상황에 갇힌 두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을 더해 살을 붙여나가기 시작했다. 딸을 살려야만 하는 아빠가 딸의 죽음 앞에 매일 무참히 무너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루를 바꿀 방법을 악착같이 찾는다. 자기의 몸을 내던져서라도 반복되는 하루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하루'는 관람객 평점 7.69, 네티즌 평점 7.07, 누적관객수 1,129,609명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하루'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