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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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EPL행 가까워지나...英 매체 "그는 왓포드의 옵션"

기사입력 2019.08.08 12:05 / 기사수정 2019.08.08 12:0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월 전북 현대와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김민재가 왓포드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베이징 궈안 유니폼을 입었고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김민재와 왓포드에 관련한 소식은 한동안 들리지 않았지만 지난 6월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왓포드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했다"고 보도한 것.

그러더니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스카이스포츠의 아담 레벤탈 기자가 디 애슬레틱을 통해 관련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내가 이해하기로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의 시즌이 끝나는 1월에 왓포드에 착륙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7일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도 가세했다. 매체는 "왓포드는 센터백 자원을 물색 중인데 김민재도 그들의 옵션 중 하나다"고 전했다.

중국으로 향한지 불과 반년 만에 김민재의 EPL 행에 관한 수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김민재에 대한 왓포드의 관심은 사실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되는 김민재가 중국 무대로 향했을 때 국내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때문에 그가 수비수로서 EPL 무대를 누비게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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