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싱어송라이터 일레인이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8일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된 일레인 단독 콘서트 ‘with strings attached’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열린 ‘about Elaine’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일레인의 단독 공연으로,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특히 일레인은 이번 공연에서 이제까지 주로 보여주었던 기타, 밴드 사운드가 아닌 피아노, 첼로와 함께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레인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공연 중 역대 최대 길이의 공연을 계획 중이다. 설레기도 하고 모든 좌석을 채울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멋진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며 “기존의 악기구성과는 다르게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저만으로 이뤄진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일레인 열일하겠다”고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이국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일레인은 지난 2015년 ‘Won't You Stay’로 데뷔해 tvN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인기 드라마 OST 가창은 물론, 여러 광고 음악까지 참여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에는 전곡을 모두 작사, 작곡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은 첫 번째 정규앨범 ‘1’을 발매했고, 광고 및 TV 출연, 드라마 OST 등을 통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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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