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워크래프트 3 2010 토너먼트 개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kr)는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3를 통해 워크래프트 3 2010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워크래프트 3 토너먼트는 블리자드가 운영하는 전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최종 지역 결승전을 통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오프라인 지역 결승전은 3전 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래프트 3 2010 토너먼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한국은 아시아 서버에서 일반 래더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일반 래더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2010년 일반 래더의 상위 100명과 2009년 초청 래더 상위 50명을 초청하여 초청 래더를 진행한다. 초청 래더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이 초청 래더 상위 6명은 2009년 지역 결선 상위 2명과 함께 오프라인 지역 결승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오프라인 지역결선 입상자 3명에게는 1위 미화 5천 달러, 2위 미화 2천 달러, 3위 미화 1천 달러 등 총 미화 8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워크래프트 3 2010 토너먼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토너먼트 공식 웹사이트(http://classic.battlenet.co.kr/tournaments/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