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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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코치' 캐릭, 비밀리에 롱스태프 측과 접촉

기사입력 2019.08.05 17:42 / 기사수정 2019.08.05 17:4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 마이클 캐릭이 비밀리에 구단 '타깃' 숀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주시해 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캐릭은 올여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물망에 오른 롱스태프를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친 뒤 젊고 유망한 선수로 짜여진 팀 재건을 선언했다. 이후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를 품고 해리 맥과이어와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에 매우 가까워진 상태다.

또한 올여름 일찍이 롱스태프에게 관심을 표했다. 다만 뉴캐슬 측이 5000만 파운드(약 737억 원)의 가격표를 붙이며 관심을 꺼둔 듯 보였지만,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그가 영입 대상인 모양이다.

매체는 "캐릭이 롱스태프를 위해 뉴캐슬과 접촉해왔다"면서 "이후 입수한 정보를 솔샤르에게 넘겨주었고, 그들은 롱스태프와 최종 합의를 열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총 6경기를 치러 전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유가 성공적으로 선수 보강을 마무리 짓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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