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V.O.S 멤버 최현준의 아내이자 쇼핑몰 대표인 신소이가 6개월째에 접어든 임신 근황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4일 신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벅지 안쪽 살과 부유방이 훅 늘었고, 초기에 아프던 환도서는 증상이 다시 시작됨. 임신때 텄던 살들이 벌어져서 아직 더 이상 트진 않았지만 첫 임신 때보다 배가 커서 살이 많이 찌지 않게 조심해야 더 안틀 것 같다. 60kg은 넘지 않게 관리할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23주차로 알려진 신소이의 아름다운 D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신소이는 배를 어루만지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신소이의 임신은 앞서 최현준이 SNS를 통해 "2년 가까이 노력 후 시험관 시술로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던 만큼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지난 5월 최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가까이의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어요. 아직도 입덧과 열심히 싸우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가 잘 지켜내고 있는 사랑하는 내 아내. 무척이나 동생을 궁금해하던 우리 첫째 보물 윤우. 고맙고 사랑해"라는 신소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최현준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멋진 아이 둘 아빠, 남편 될게. 자 이제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아가 쇼핑 시작해볼까?"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신소이도 어려웠던 둘째 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저는 시험관에 성공하여 그동안 입덧과 전쟁중이었답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됐다고 된 게 아니라서 안정기가 될 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네요. 힘든 결정과 과정 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라고 벅찬 마음을 말했다.
2014년 결혼한 최현준과 신소이는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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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