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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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 소말리아 영입.

기사입력 2006.03.22 22:12 / 기사수정 2006.03.22 22:12

김종국 기자




△ 소말리아 선수
ⓒ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는 22일 브라질 국적의 용병 소말리아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소말리아는 최근 까지 브라질 1부리그 쌍 까에따노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77년생인 소말리아는 187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추었으며 , 네덜란드 리그의 명문 페예노르트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럽 알 히랄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극심한 공격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부산아이파크는 2004년 FA컵 우승당시 활약했던 아드리아누를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하기도 했었다. 소말리아의 영입으로 인해 부산아이파크는 오철석만이 고군분투하던 팀 공격진 운영에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게되었다.

소말리아는 인터뷰를 통해 "부산아이파크에서 뛰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 시즌이 시작해서 다른 선수들보다 좀 늦었지만 외국리그에서 뛰어본 많은 경험이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브라질에서 계속 경기를 뛰어 왔기 때문에 컨디션도 괜찮다'"며 K리그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소말리아를 영입하긴 했지만 부산의 전체적인 팀 공격력은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팀의 스트라이커인 오철석과 소말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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