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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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경록, 아침 차려주는 1등 사위…장인어른 "우리 큰아들"

기사입력 2019.08.02 14:54 / 기사수정 2019.08.02 15:0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빠본색' 김경록이 아내 사랑꾼에서 살가운 사위로 변신한다.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살가운 사위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록은 아침식사를 위해 두 가지 스타일의 찌개와 달걀 요리를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함께 살고 있는 장인어른과 입맛이 다른 아내 황혜영을 배려해 각자 다른 스타일의 식사를 준비한 것.

김경록은 장인어른에게 식사 내내 부족한 게 없는지 챙기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살가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쌍둥이들에게 “전 세계에서 밥상을 이렇게 예쁘게 차려주는 사위는 없을 거야”라며 귀여운 생색을 내기도 한다. 반면 황혜영은 아버지와 둘만 남자, 한 마디의 대화도 하지 않는 무뚝뚝한 부녀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식사가 끝난 후, 김경록은 살가운 사위의 면모를 뽐낸다. 장인어른이 좋아하는 과일을 간식으로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장인어른 방에 앉아 말동무가 돼 드린다.

이어 황혜영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해 잔소리를 하자 김경록은 장인어른이 기분 상하지 않도록 “여자들은 잔소리가 참 심하다”라며 장인어른의 편을 드는 섬세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인어른 또한 김경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김경록은 결혼 전 장인어른이 휴대폰에 자신을 ‘내 딸 뺏어간 놈’이라고 저장해 놓은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장인어른은 지금은 ‘우리 큰아들’이라고 바뀐 사실을 공개하며 사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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