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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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 키움 박동원, 퇴장 조치

기사입력 2019.08.01 20:35 / 기사수정 2019.08.01 20:5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박동원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키움이 5-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2·3루 찬스에서 마운드에 들어섰다. LG의 두 번째 투수 임찬규와 상대한 박동원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임찬규의 5구를 지켜봤다.

윤태수 구심이 임찬규의 5구를 스트라이크라고 판단, 삼진 콜을 하자 박동원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수 차례 욕설을 내뱉었다. 그런 박동원에게 윤태수 구심은 곧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박동원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후에도 분을 삭히지 못하고 더그아웃 내 정수기를 발로 차 넘어뜨렸고, 이 모습은 중계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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