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내기골프 의혹 이후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김준호는 오는 8일 오전 진행되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김준호는 이 행사의 집행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조윤호, 홍인규, 김대희 등 동료 개그맨들과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
이는 김준호가 내기골프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서는 공식석상이다. 김준호는 지난 3월, 배우 차태현과 내기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2'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준호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내기골프 의혹은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휴식기를 갖던 김준호는 지난달 tvN '서울메이트3' 촬영에 임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송 복귀에 앞서 공식석상에 서게 된 김준호가 직접 내기골프 의혹을 언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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