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의 기자 지창욱 영화 '고사2'에 캐스팅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연기자 지창욱이 영화 '고사2'에 캐스팅 되었다.

영화 '고사2'는 2008년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180만의 흥행 돌풍으로 학원 공포물의 전성시대를 재현한 영화 '고사'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두 번째 이야기인 '고사2'에는 지창욱 외에 김수로, 황정음, 티아라의 지연, 윤시윤이 캐스팅 되어 벌써부터 흥행을 예감하게 한다. 지창욱은 '수일'역을 맡아 연기를 하게 되는데, 솔약국집 아들들의 막내아들 '미풍' 역할과 히어로의 '기자'역할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독립 장편영화 '슬리핑 뷰티'로 주목을 받아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지창욱은 드라마의 여세를 몰아 첫 상업영화에 바로 캐스팅 되어 본격적인 영화배우로서의 도전에 나선다.

현재는 곧 무대에 오를 '쓰릴 미'연습이 한창이다. 2010년 그는 뮤지컬과 영화에서 실력있는 배우의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사2' 외에 다른영화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 '고사2'는 27일 전체 배우 미팅을 갖고 4월에 첫 촬영에 돌입하여 2010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지창욱(c)인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