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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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피홈런' KT 김민수, LG전 5⅓이닝 4실점

기사입력 2019.07.28 20: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김민수가 5⅓이닝 4실점 후 교체됐다.

김민수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1득점에 그쳐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다소 고전했다. 이천웅을 우익수 앞 안타로 내보낸 후 오지환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 페게로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냈고 만루에서 채은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박용택을 좌익수 플라이,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는 유강남을 삼진, 정주현을 2루수 직선타, 이천웅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3회 오지환,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쏙아낸 뒤 페게로와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박용택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4회 김민성, 유강남에게 삼진을 빼앗은 후 정주현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천웅에게 2루수 직선타를 이글어내며 이닝을 마쳤다. 5회는 오지환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김현수를 1루수 땅볼, 페게로를 삼진 돌려세웠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은 후 박용택에게 투런을 허용했다. 김민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전유수와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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