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은지원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은지원의 단독 콘서트 'EUN JIWON 2019 CONCERT 'ON FIRE''가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은지원은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솔로 콘서트는 햇수로 12년 됐더라. 솔로 활동은 힙합 음악을 많이 시도했던 앨범들이 많아서 솔로 공연은 힙합 공연 느낌을 많이 내려고 했는데 그래도 또 출신이 젝스키스 댄스그룹 출신이라 오프닝은 신나는 댄스곡으로 꾸며봤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ON FIRE'라는 주제인데 연륜이 좀 쌓이고 나이가 차면서 여유가 생기는 것 같은데 열정이 조금씩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어 열정을 잃지 말자는 뜻을 담았다. 열정을 쭉 이어가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대한 내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지난달 27일, 10년만에 솔로 정규앨범 'G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 (Feat. Blue.D)'은 강렬한 붐뱁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위너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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