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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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원, 12년 만에 아들과 대면 '떨리는 동공'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27 08: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오지은이 매정하게 버리고 떠난 아들 강준혁과 12년 만에 대면한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측이 27일 방송을 앞두고 사비나 역의 오지은과 아들 이믿음 역의 강준혁의 투산을 공개했다. 

지난 ‘황금정원’ 첫 방송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낱낱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은동주(한지혜)의 이름을 빼앗아 인생을 뒤바꾼 것은 물론 재미교포 사비나로 또 한번 신분을 세탁해 SNS 스타로 살고 있던 것. 더욱이 사비나의 ‘현 연인’이자 I&K 그룹의 후계자인 최준기(이태성)의 공개 프러포즈를 받기로 한 날, ‘전 남편’ 이성욱(문지윤)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나아가 과거 이성욱과 동거해 아들 이믿음(강준혁)을 낳고 도망친 사실까지 드러났다. 

공개된 스틸 속 사비나가 이성욱의 집을 찾아가 이믿음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사비나는 놀라 얼어 붙어 이믿음을 빤히 바라보며 동공이 흔들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 

'황금정원' 측은 "오늘(27일) 방송은 더 격정적으로 휘몰아칠 예정"이라며 "새로운 반전과 함께 숨 쉴 틈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린다. 27일 오후 9시 5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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