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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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1년 4개월만 복귀, 저녁 있는 삶 보냈다"

기사입력 2019.07.25 11:08 / 기사수정 2019.07.25 12: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로 컴백한 김태호 PD가 근황을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간담회에서 "1년 3, 4개월만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하면서 못 가진 가족과의 시간을 갖고 저녁밥도 집에서 먹어보면서 저녁이 있는 삶이 소중하다고 느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PD였지 시청자인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시청자로 돌아갔다. 집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정해놓고 1시간 이상 본다는 게 힘든 거라는 걸 알았다.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 후배들과 아이템 회의를 했다. 많은 시간 얘기했고 여러 논의가 있었다. 이렇게 가볼까 저렇게 가볼까 했다. 한달마다 트렌드와 이슈가 바뀌는 것 같아 놓치지 않고 고민하려 했다. 두 가지 정도로 인사하고 나서 다시 그 안에서 성장하고 확대해 나가는 게 있지 않을까 했다. 토, 일요일 저녁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컴백했다. 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릴레이 카메라가 시작됐다. 

지난 20일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프리뷰'를 선보였다. 지난 6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재편집한 방송이다.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건넸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카메라를 넘겼고 태항호,  유병재, 딘딘,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순으로 자연스럽게 릴레이 카메라가 이어졌다.

‘놀면 뭐하니? 27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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