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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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지승현 "진심 다해 연기한 전혜진 선배, 호흡도 잘 맞아" (인터뷰)

기사입력 2019.07.25 11:09 / 기사수정 2019.07.25 11: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지승현이 전혜진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에 출연한 지승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오진우 역을 맡은 지승현은 송가경(전혜진 분)과 정략 결혼한 인물이다.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이혼을 요구한 송가경을 도우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만난 지승현은 "배우라는 직업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직업인데 전혜진 선배가 정말 진심을 다해서 연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캐릭터에 집중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겠끔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우린 안으로 밖으로 다 좋았다'고 이야기 했다. 캐릭터에 진심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잘 봐주시지 않았나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혜진과 호흡하면서 인기를 조금씩 체감하게 됐다는 지승현. 그는 "주변에서 그런 반응을 많이 보내주셨다. '검블유' 속 세 커플이 있는데 젊고 잘생긴 분들에게 이목이 집중될 줄 알았다. 그런데 제 이야기도 곳곳에 있어 신기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진심으로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블유'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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