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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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윤하, 대중목욕탕 이용 비결 "나 아닌 척"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23 14:13 / 기사수정 2019.07.23 14:1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윤하가 대중목욕탕을 당당히 이용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윤하가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보여주었다.

17살 어린 나이에 한국에 데뷔 '천재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윤하는 그간 '비밀번호 486', '우산', '기다리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감성 보컬 1인자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녀의 등장에 많은 출연진들이 라이브를 요청했고, 이에 윤하는 최근 발표한 신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무대를 선보이며 촉촉한 감성 보이스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윤하는 IQ 152의 뇌섹녀로 밝혀지며 단숨에 한국인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 한국인 팀 팀장 박명수는 "오늘 무슨 걱정이 있냐? 저희에게는 IQ 152 윤하가 있다"며 윤하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하는 털털한 성격과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목욕탕과 관련된 퀴즈를 풀던 중 MC 김용만이 "대중목욕탕을 자주 가냐"고 묻자 윤하는 "자주 간다"고 의외의 답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유명해진 뒤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고, 윤하는 "탕 안에서 사람들이 '혹시?'라고만 해도 바로 아니라고 대답한다. 거기서 자기소개를 하는 건 민망한 것 같다"며 데뷔 후에도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 비결을 밝혔다.

또한 윤하는 정답 세리머니로 함께 출연한 동갑내기 친구 유빈과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대한외국인'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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