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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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김바다 "아내 출장가면 편안해" 위험 발언

기사입력 2019.07.23 11:11 / 기사수정 2019.07.23 11:1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션한 남편' 김바다의 아내 이주영이 출장을 떠난다.

스카이드라마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

그중 새롭게 합류한 시나위 보컬 김바다-디자이너 이주영 부부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바다는 단 2회 출연 만에 아내의 복장을 터뜨리는 답답한 남편의 모습부터, 반전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하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준 남편 김바다가 앞으로 또 어떤 꾸밈없는 모습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23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김바다의 아내 이주영이 홀로 출장을 떠난다. 이에 집에는 철부지 남편 김바다와 아들 하울 단둘이 남게 되며, 불안한 부자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주영은 출장을 가기 앞서 남편 김바다와 큰 아들 하울을 불러 해야 할 일들을 상기시킨다. 특히 이주영은 김바다에게 아들 하울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만큼 배달 음식과 야식은 금지라며 각별한 주의를 줬다고. 이와 함께 그녀는 책 읽기, 강아지 잘 챙기기, 일찍 잠자리에 들기, 집안일 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남긴다.

그러나 이 미션들은 아내 이주영이 집을 나서자마자 위태로워진다. 김바다가 하울에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유혹하는가 하면,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불량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 것이다. 엄마의 말과 아빠의 유혹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하울은 김바다의 유혹에 넘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김바다는 "아내가 출장 가면 편안하다"는 위험 발언까지 덧붙여 MC 및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바다가 이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김바다-하울 부자의 이주영 없는 일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드라마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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