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02
사회

제주공항, 오늘 태풍 다나스 영향권…윈드시어·마이크로버스터 발효

기사입력 2019.07.19 08:55 / 기사수정 2019.07.19 11:38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면서 19일부터 제주공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항공기상청은 19일 제주공항의 기상전망에 대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은 2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공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부터 20일 사이에도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평균 풍속 20m/s 내외, 최대 순간풍속 30m/s 내외의 강풍이 예상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북동풍이 24km/h의 속도로 부는 가운데 시정은 1000m이다.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제주공항에는 호우경보, 저시정경보, 윈드시어경보, 마이크로버스트등 다수의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19일 태풍 다나스가 20일 새벽 여수 부근에 상륙해 20일 오후 9시경 포방 북동쪽 방면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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